육아일기

신생아 육아일기 | 12일차~15일차 퇴소후 집 +출생신고

탱이지유 2026. 3. 31. 11:00

기록 기간
2026년 2월 16일 ~ 2월 19일
 
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.
이제부터 진짜 현실 육아가 시작이다.
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는 요즘이다.


👶 신체 사이즈
(측정일 : 12일차 / 2월 16일)
○ 체중 : 3.61 kg
(출생 대비 + 0.3 kg 증가)

🏠  집에서 사용할 용품
기저귀 : 페넬로페 XS 신생아용
젖병 : 그린맘 (조리원 사용 젖병), 유팡 젖병
젖꼭지 : SS
분유 : 앱솔루트 산양 플래티넘 1단계
 
🍼 수유
○ 분유량 : 60ml
○ 수유 간격 : 약 2시간
 
👶 아기 상태
○ 태열 : 없음
○ 기저귀 발진 : 없음
○ 배꼽 : 아직 떨어지지 않음


2026.02.16 + 12일차

집에 와서 찍은 첫 사진.
쌕쌕거리는 작은 숨소리가 너무 귀여워서
한참을 바라보기만 했다.
 
집이라는 공간에서 만난 땅콩이가
아직은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다
이제 진짜 육아가 시작인 거겠지.
조금은 설레고, 조금은 긴장되는 마음이었다.

 

땅콩아 집에 온걸 환영해 💛

기저귀를 갈아주려고
갈이대에 올렸는데,
남편이랑 똑같은 자세로 자고 있는 땅콩이ㅋㅋㅋㅋ
 
명절 전날이라
집에 가족들이 다 모여 있었는데,
땅콩이 자는 모습을 보자마자
다들 웃음이 터졌다.

2026.02.17 + 13일차

입원해 있는 동안에도,
조리원에 있는 동안에도
땅콩이를 한 번도 못 보셔서 많이 보고 싶으셨는지
 
하루 종일 잠도 못 주무셨다고 하면서도
땅콩이가 너무 예쁘다며
계속 품에 안고 계셨다.
 
이것저것 뚝딱거리다 보니
어느새 하루가 다 지나가 있었다.

2026.02.18 +14일차 

명절이면 늘
친정 식구들과 1박 2일 여행을 다녔었는데,
집에서 보내는 명절이 어색하긴 했지만
땅콩이가 있어서 그런지
오히려 더 즐거웠던 것 같다.
 
땅콩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
다 이야기거리가 되고,
자연스럽게 웃음이 됐다.
 
땅콩이와 함께한 첫 명절이
그렇게 지나갔다.


2026.02.19 + 15일차 (출생신고)

출생증명서를 들고 출생신고를 하러 갔다.

온라인으로도 출생신고가 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
직접 손으로 적고 싶어서 방문해서 진행했다.

 

땅콩이가 태어나고 15일 만에
우리는 3인 가족이 되었다.

 

많이 예뻐해, 땅콩아.